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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했다.
목표는 AIDA 2 까지만.
왜냐하면 더 하고 싶은 생각도 안드는게 막상 해보니 전혀 펀하지 않다. ;
한마디로 고통 그 자체에 익숙해져야 되는 레저 스포츠다.
처음 수업은 완전 개판이었는데 (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다. ㅠ ) 수심에 대한 공포도 심했고, 머리가 터질 것 같아 바닥도 못찍고, 숨도 잘 못참겠고...다들 젊어서 그런가 처음 수업이라면서 왜들 이렇게 잘하는지.
그리고 두번째 수업에서 내가 하고 있는게 프렌젤 호흡이 아닐 것 같다는 강한 의심이 들었다. ( 난감 )
3번째 수업은 딥스인데 아직 거기 갈 실력은 안되니, 틈 날때마다 연습을 해야겠다.
다른 건 다 하겠는데 프렌젤이 안되니 귀가 너무 아프다. ㅠ
수업 끝나고 수영으로 몇 바퀴 돌고 나니 심신의 안정이 찾아왔다. 수영이 더 잘되는 느낌. ㅎㅎ
긴장했는지 몸에 힘이 잔뜩!! ㅋㅋ 누가 보면 화났는지 알겠음.
다이나믹을 하는데 이퀄이 안되서 더 못내려감. ㅠ
일상에 근심과 걱정이 많다면 프리다이빙을 추천? 한다.
숨을 쉰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감사한지 느끼게 될테니까.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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